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하기

인천공항에 있는 법무부 자동출입국사 등록센터(운영시간은 연중무휴 7:00~19:00)에 한번만 등록해 놓으면 입/출국시 긴 줄에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지하철 탑승구와 같은 무인창구를 통해 입출국이 가능해진다.
실제 등록에 5분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에 등록을 해 놓으면 바로 자동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별히 다른 서류는 필요없고 여권만 있으면 신청서는 센터에서 직접 작성하면 된다.

등록센터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F 구역 옆에 있다. 등록센터로 들어가면 은행의 번호표 기계가 있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되는데 별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등록과정은 매우 간단해서 여권을 제출한 다음 직원이 시키는대로 손가락 지문만 등록하면 된다.

등록이 끝나면 여권 마지막 페이지에 등록되었다는 스탬프를 찍어준다. 그리고 사무실 안에 출국장에 있는것과 동일한 기계가 있어 제대로 등록이 되었는지 확인도 하고 사용법 교육을 겸해 직접 테스트 해 보도록 해 준다.

위 그림의 1번 부분에 여권을 펼쳐 사진 부분을 잠시 대고 있으면 여권이 인식된다. 그 다음 2번 부분에 지문을 대 신원이 확인되어 출국수속이 끝나면 앞쪽의 유리문이 열리게 된다.

한번 등록해 놓으면 여권 만료일 하루 전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쉽고 편하게 입/출국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