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5일 수요일

가상 계좌 번호 (Virtual Account Number)

시티은행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가상 크레딧카드 번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 결재를 위해 자신의 크레딧카드 번호를 넣어줘야 하는데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면에서 찝찝할수가 있다. 이 경우 가상 계좌 번호를 사용하면 최악의 경우 신용카드 번호가 온라인 쇼핑몰의 관리소홀로 유출된다 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원래 자신의 카드번호를 넣는게 아니고 결재할 때 마다 랜덤하게 생성되는 가상 카드 번호를 넣어주면 된다. 이 번호에서 원래 카드번호를 추출할 수 없고 만들어 질 때마다 만드는 날 기준으로 다음달에 만기되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만에하나 유출된다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사용할수 없고 결재할 때 마다 다른 번호를 넣어주기 때문에 나중에 어디서 번호가 유출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즉 예를들어 내 카드번호가 1234-5678-9012이고 만기가 09/10 (2010년 9월)인 경우 오늘 가상번호를 만들면 카드번호는 1234-1744-4163 (앞의 4자리는 카드회사를 식별하는 번호라 동일하지만 뒤쪽의 8자리는 원래 5678-9012와 아무 관계 없는 임의의 번호)에 만기는 07/08로 만들어진다. 결재하는 카드번호에 1234-1744-4163을, 만기일에 07/08을 넣어주면 되고 실제 대금은 내 원래 카드로 청구된다.





시티카드 웹 사이트에 로그인 한 위의 화면에서 좌측 하단의 'Get a Virtual Account Number'를 클릭하면 된다.





사용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왼쪽의 경우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윈도우 우측 하단의 시계 옆에 조그마한 아이콘이 생기고 그걸 클릭하면 웹 브라우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의 경우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져에서 바로 실행된다.



오른쪽을 선택하면 약관이 나오고 동의한다고 하면 다음의 화면이 나오고 왼쪽의 경우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다음의 창이 열린다.



다시 한번 자신의 아이디와 암호를 넣어주면 된다.





로그인이 성공하면 위의 화면이 나오고 여기서 그 동안 만들었던 가상 계좌번호들 관리나 새로운 가상 계좌 번호를 만들어 줄 수가 있다.



제일 위쪽의 'Generate Virtual Account Number'를 선택하면 아래 같이 신용카드 앞쪽 모양이 나오면서 거기에 가상 크레딧카드 번호, 만기일, CVC가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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